'시대를 읽다, 성경을 살다' 영덕지역 북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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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천복 목사)는 7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영덕읍교회(담임목사 김주원)에서 '시대를 읽다, 성경을 살다'의 저자인 박영호 목사와 함께 하는 영덕지역 목회자 북토크를 개최했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와 함께 마련한 이번 북토크에는 영덕과 울진지역 목회자와 교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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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천복 목사)는 7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영덕읍교회(담임목사 김주원)에서 '시대를 읽다, 성경을 살다'의 저자인 박영호 목사와 함께 하는 영덕지역 목회자 북토크를 개최했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와 함께 마련한 이번 북토크에는 영덕과 울진지역 목회자와 교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회장 김천복 목사(인곡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북토크는 '저자와의 대화', '질의응답'에 이어 울진군기독교연합회장 이상규 목사(평해교회)의 마침기도로 진행됐다.
박영호 목사는 저서 '시대를 읽다, 성경을 살다'를 통해 현대사회를 관통하는 12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이를 성경의 눈으로 해석한다.
AI시대 영성과 윤리문제를 비롯해, 평생직장의 종말과 비정규직 등 새로운 경제적 격차 문제, 개인의 고립과 선교문제까지 박영호 목사는 현대사회에서 맞이하는 여러 질문의 답을 성경 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영호 목사는 "삶의 고민을 성경적 관점에서 바라보기를 원하는 평신도를 비롯해 현실의 문제와 설교의 연결을 고민하는 목회자, 소그룹 모임의 리더, 교사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포항제일교회는 지난달 20일 교회 본당에서 포항CBS(이사장 김휘동, 대표 유승우)와 공동으로 지역 목회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대를 읽다, 성경을 살다' 북토크를 개최했다.
한편, 박영호 목사는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사도행전의 같은 본문으로 연속 설교를 진행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로잔대회에 대한 지역 목회자의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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