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정예진 2023. 7. 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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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제2차 부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2023년 기준단가 201만원)를 기준으로 예비사회적기업 1~2년 차 기업은 50%(취약계층 추가 20%)를, 사회적기업 1~3년 차 기업은 40%(취약계층 추가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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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제2차 부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해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연 2회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두 차례 공모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96곳에 45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1차 공모에도 (예비)사회적기업 49곳에 21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공모 참여 대상은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2023년 기준단가 201만원)를 기준으로 예비사회적기업 1~2년 차 기업은 50%(취약계층 추가 20%)를, 사회적기업 1~3년 차 기업은 40%(취약계층 추가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사전 실무 검토,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취약계층에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부산시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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