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모, 스크린·안방극장 넘나드는 활약

배우 최병모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배우 최병모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최병모는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에 차실장 역으로 합류해 열일 행보를 이어나간다.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이다.

최병모는 그동안 영화 '길복순' '압꾸정'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드라마 '조선변호사' '블랙의 신부' '악의 꽃' '부암동 복수자들' '비밀의 숲' 등 다수의 작품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조선변호사'에서는 출세 지향적인 희대의 간신 임상호 역을 강렬하게 그려내며 극에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 내공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최병모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최병모가 출연하는 '형사록 시즌2'는 오는 5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