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양여대와 '가족돌봄청년 맞춤형 주거정책개발' 업무협약

수원=김동우 기자 2023. 7. 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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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3일 시청에서 한양여대와 '가족돌봄청년 맞춤형 주거정책 개발을 위한 국민정책디자인단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원시 가족돌봄청년들 현황을 파악해 정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발굴한 개선안을 공공정책으로 실현하는 수원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데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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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국 제2부시장(왼쪽 3번째)과 신해웅 한양여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 2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는 3일 시청에서 한양여대와 '가족돌봄청년 맞춤형 주거정책 개발을 위한 국민정책디자인단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 사업은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공급자인 공무원과 함께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원시 가족돌봄청년들 현황을 파악해 정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발굴한 개선안을 공공정책으로 실현하는 수원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데 협력한다.

수원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7월 7일 발대식을 함께 1차 회의를 열 예정이다. 12월까지 6개월 동안 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신해웅 한양여대 산학협력단장, 강동선 한양여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정종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제도적 기반이 미비한 실정"이라며 "협약을 시작으로 가족돌봄청년을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해웅 한양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수원시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연구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청년들이 미래를 열어가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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