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생애 첫 세계랭킹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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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19·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단식 랭킹에서 생애 처음으로 '톱 10'에 끼었다.
4일(한국시간) ITTF가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신유빈은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9위다.
신유빈은 2014년 ITTF 단식 랭킹에 처음 진입했고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탁구 랭킹 산정 방식이 바뀐 2021년 이후 여자 단식 10위 안에 든 한국 선수는 전지희와 신유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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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19·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단식 랭킹에서 생애 처음으로 ‘톱 10’에 끼었다.
4일(한국시간) ITTF가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신유빈은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9위다. 신유빈은 2014년 ITTF 단식 랭킹에 처음 진입했고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여자선수가 ITTF 단식 랭킹에서 10위권에 든 것은 지난해 2∼3월 10위를 유지했던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후 1년여 만이다. 탁구 랭킹 산정 방식이 바뀐 2021년 이후 여자 단식 10위 안에 든 한국 선수는 전지희와 신유빈뿐이다.
신유빈은 지난달 중순 20위였지만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 우승, 컨텐더 튀니스 준우승, 컨텐더 자그레브 8강 등 좋은 성적을 잇달아 거두며 랭킹을 끌어올렸다. 신유빈에 이어 주천희(삼성생명)가 24위, 전지희가 34위에 올랐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여자복식 랭킹에서 중국의 천멍-왕이디 조에 이어 2위다.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했다. 신유빈-임종훈(한국거래소) 조는 혼합복식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4위다.
남자단식에서는 장우진(미래에셋증권)이 개인 최고 순위인 8위에 랭크됐다. 지난주보다 5계단이나 상승했다. 장우진의 종전 최고 랭킹은 2019년 5월의 9위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중국의 판전둥-왕추친 조를 제치고 남자복식 1위로 올라섰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지난 5월 끝난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어 열린 컨텐더 라고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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