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창원·창녕 부부 2쌍 선정

박민석 기자 2023. 7. 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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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선발해 시상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경남 창원 동읍농협 이재홍(57) ·김금연(53) 부부, 경남 창녕 부곡농협 신용학(62)·성은지(60) 부부가 선정됐다.

4일 경남농협에 따르면 창원 동읍농협 조합원인 이재홍·김금연 부부(으뜸농장)는 32년간 1만 8842㎡면적의 농지에서 벼와 단감을 재배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쌍의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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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읍농협 이재홍·김금연, 부곡농협 신용학·성은지
7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된 창원 동읍농협 이재홍(왼쪽), 김금연 부부가 농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제공)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농협중앙회가 선발해 시상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경남 창원 동읍농협 이재홍(57) ·김금연(53) 부부, 경남 창녕 부곡농협 신용학(62)·성은지(60) 부부가 선정됐다.

4일 경남농협에 따르면 창원 동읍농협 조합원인 이재홍·김금연 부부(으뜸농장)는 32년간 1만 8842㎡면적의 농지에서 벼와 단감을 재배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친환경 농법과 선진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작목반 활동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회원들과도 공유해 지역사회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

7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된 창녕 부곡농협 신용학(왼쪽), 성은지 부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제공)

창녕 부곡농협 조합원인 신용학·성은지 부부(신성농장)는 38년 간 마늘과 양파, 수도작 재배를 통해 높은 연소득을 올리는 농업인이다.

이들 부부는 인근 청년농과 기계화 영농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청년농 멘토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복합 영농시 기계화율 100% 달성을 위해 다양한 농기계를 구입해 연구개발해 농촌인력난 해소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쌍의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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