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전도연도 만난다… 임지연, 대세 행보ing

김유림 기자 2023. 7. 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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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의 대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마당이 있는집'에서 열연중인 배우 임지연이 코미디언 유재석, 배우 전도연을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앞서 임지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송혜교와 호흡을 맞추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현재 배우 김태희와 함께 지니TV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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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송혜교, 김태희에 이어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다. /사진=임지연 인스타그램
배우 임지연의 대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마당이 있는집'에서 열연중인 배우 임지연이 코미디언 유재석, 배우 전도연을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4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제작진에 따르면 임지연은 tvN '유퀴즈'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대세로 떠오른 임지연이 유재석을 만나 나눌 다채로운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더 글로리'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이도현과의 러브 스토리 언급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지연은 송혜교, 김태희에 이어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이날 "임지연이 영화 '리볼버'에 출연하고 현재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리볼버'는 전직 경찰이 오직 하나의 목적과 목표를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무뢰한' 등을 연출한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배우 전도연과 지창욱이 캐스팅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임지연은 대선배 전도연과 함께 새로운 케미와 워맨스(여자 간 우정)를 만들 예정이다.

앞서 임지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송혜교와 호흡을 맞추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현재 배우 김태희와 함께 지니TV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 중이다.

임지연은 현재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남편 김윤범(최재림 분)의 상습적인 폭력에 시달리며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추상은'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임지연은 "전작에서 가해자를 연기해 이번에 피해자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기 보다, 극본을 보고 '추상은'을 파보고 싶었다. 가만히 서있어도 상은이였으면 했다. 원작 소설을 읽고 반해서 '이건 내꺼다'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나에게 큰 도전이었고, 상은으로서 잘 살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줄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며 "자극적인 스릴러물이라기 보다, 우리 드라마만의 묘한 분위기와 캐릭터의 케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감사하게도 전작으로 '새로운 발견'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더 새로운 발견의 임지연'이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바란 임지연은 '마당집' 이후에도 쉴틈 없이 바쁜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방영 예정인 SBS '국민사형투표'에서 박해진, 박성웅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임지연은 극중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 역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임지연은 사극 드라마 '옥씨부인전' 출연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옥씨부인전'은 조선시대 여자 노비의 치열한 생존기이자 성공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름과 신분, 심지어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자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다. 임지연은 노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구덕이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가며 이제 믿고보는 대세 배우로 거듭난 임지연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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