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있는데... “토트넘 감독 미토마 팬, 윙어 더하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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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수장 엔제 포스테코글루(57)가 일본 국가대표 미토마 카오루(26,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토마는 2021년 8월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토마의 빅 팬이다. 올여름 토트넘에 다른 윙어를 더하고 싶어한다. 미토마가 이 제안에 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1년 여름 미토마 영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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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수장 엔제 포스테코글루(57)가 일본 국가대표 미토마 카오루(26,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 시절 일본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28)와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25)의 영입설이 불거졌다. 이제 미토마까지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미토마는 2021년 8월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벨기에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임대를 거쳐 지난해 7월 브라이튼으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도전에서 33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유로파리그 진출을 견인했다.
브라이튼과 2025년 6월까지 계약된 미토마의 거취는 화두다. 브라이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올여름에 잔류가 기본 방침임을 누누이 강조했다. 선수 본인도 일본에서 휴식기를 보내며 팀에 헌신할 뜻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토마의 빅 팬이다. 올여름 토트넘에 다른 윙어를 더하고 싶어한다. 미토마가 이 제안에 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토마는 왼쪽 공격수다. 토트넘 간판인 손흥민과 포지션이 겹친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는 미토마 영입에 사력을 다하기 전에 그의 출전 가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시간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1년 여름 미토마 영입을 추진했다. “미토마를 데려오려고 했지만, 브라이튼 이적이 정해져있었다. 그와 후루하시를 품으려 했었다”며 과거부터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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