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통령별장 '청남대',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

전창해 2023. 7. 4.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재 청남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KUV)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국제회의 장소를 의미한다.

충북도는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에 발맞춰 유휴공간과 시설을 리모델링해 더 많은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청남대 내 문화예술공간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재 청남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KUV)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청남대 내 대통령기록관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국제회의 장소를 의미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마이스(MICE·복합전시산업)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코리아 유니크 베뉴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청남대는 대청호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리나라의 역사가 스며있는 대통령별장에서 다양한 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는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에 발맞춰 유휴공간과 시설을 리모델링해 더 많은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청남대 내 문화예술공간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마이스 산업 육성은 민선 8기 공약에 포함된 중요 정책"이라면서 "이번 선정이 청남대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