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이 변화의 시작'…광주시, 청렴실천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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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청바지데이' '청렴 韓(한) 잔 하세요' 등 청렴실천캠페인을 잇따라 펼치며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광주시는 청렴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4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청렴 韓 잔 하세요'라는 청렴실천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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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청바지데이' '청렴 韓(한) 잔 하세요' 등 청렴실천캠페인을 잇따라 펼치며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광주시는 청렴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4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청렴 韓 잔 하세요'라는 청렴실천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기정 시장·이갑재 감사위원장 등이 참여, 점심시간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커피·매실차 등을 나눠주며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와 갑질·금품수수 등 부패행위 신고방법을 홍보했다.
강 시장은 "2022년도 종합청렴도평가 결과를 보면 공직자들은 갑질·인사·특혜제공 분야에서 부패에 취약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조직문화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청렴실천캠페인을 계기로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를 청렴주간으로 정하고 '청바지데이'(청렴은 바로 지금부터 청렴하고 바르고 지혜롭게) 행사를 펼치고 있다.
청바지데이에는 소통을 통해 부당한 지시·언어폭력·사생활 침해·따돌림·차별대우 등을 퇴출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미로 직원들이 청바지를 자율적으로 입고 출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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