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인천공항 면세점에 'K-푸드 수출판매홍보관' 운영

이창우 기자 2023. 7. 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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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 수출 촉진'을 위해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인천국제공항에 홍보관 설치를 추진한다.

aT는 최근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인천공항 면세점 농식품 판매홍보관 운영을 통한 K-푸드 판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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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과 '샵인샵 운영' 마케팅 협력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신사옥 전경. (사진=aT 제공) 2022.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 수출 촉진'을 위해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인천국제공항에 홍보관 설치를 추진한다.

aT는 최근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인천공항 면세점 농식품 판매홍보관 운영을 통한 K-푸드 판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면세점 샵인샵 운영을 통한 K-푸드 판로·수출 확대',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 등 ESG 경영 실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현재 인천공항점, 무역센터점, 동대문점 3곳에 면세점을 운영 중이다.

aT는 이 중 인천공항점(T1 출국장)에 샵인샵 형태의 '수출 농식품 전용 판매홍보관'을 설치해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인천공항 면세점에 '수출 농식품 전용 판매홍보관' 운영을 통해 해외 수출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T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공사는 전 세계 29개국 510여개 지자체, 기관·단체 등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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