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심소득' 2단계 1100가구 선정…2년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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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안심소득' 2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할 1,100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실시 중인 안심소득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중위소득과 가구 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해 소득이 적은 취약계층에 더 많은 혜택이 집중되도록 설계한 소득보장 모델입니다.
지난해 중위소득 50% 이하 500가구를 선정해 첫 급여 지급을 시작했고, 올해는 중위소득 85% 이하까지 대상을 넓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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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자체 복지 제도인 '안심소득' 시범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추가 선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안심소득' 2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할 1,100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실시 중인 안심소득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중위소득과 가구 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해 소득이 적은 취약계층에 더 많은 혜택이 집중되도록 설계한 소득보장 모델입니다.
지난해 중위소득 50% 이하 500가구를 선정해 첫 급여 지급을 시작했고, 올해는 중위소득 85% 이하까지 대상을 넓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1,100가구 가운데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 가구는 19.3%, 실업급여 수급 가구는 4.5% 포함됐습니다.
그동안 복지급여 혜택에서 배제됐던 중위소득 50∼85% 이하 600가구가 새로운 수혜층에 포함됐습니다.
가구 규모로는 1인 가구가 40%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는 40세부터 64세가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해당 가구에 대한 안심소득 지원은 이번달부터 2년 동안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지원 대상자를 상대로 안심소득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설문조사를 한 뒤, 이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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