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공군 항공안전단과 항공우주안전 증진 추진

[서울=뉴시스]KAI 문희찬 안전실장과 공군 항안단 강봉수 단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군 항안단 강봉수 단장, 오른쪽 KAI 문희찬 안전실장의 모습.(사진=KAI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군 항공안전단(항안단)과 항공우주안전 분야에 대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KAI와 공군 항안단은 4일 사천 KAI 본사에서 항공우주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향후 항공안전 연구, 교육, 시설, 정보, 인력에 대한 교류 확대와 상호 활용을 통해 안전 저해요인을 제거하고 항공우주 분야 안전성 확보에 적극 나선다.

KAI 관계자는 "국내 항공우주 개발 및 제작 기업과 항공안전 전문기관 간의 전략적 제휴는 국산 항공기 개발 시험비행 수행 과정에서 안전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호 협력해 항공우주안전 분야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적극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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