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R피디아’, 디즈니와 IP 사용 라이선스 계약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7. 4. 15:54
웅진씽크빅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AR피디아’ 디즈니 시리즈 출시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현재 영어 책읽기와 교육적 목적이 담긴 AR피디아의 신작 ‘디즈니 잉글리쉬 리딩(가칭)’을 개발 중으로 국내를 포함한 대만, 베트남 판권을 확보했다. 미국 및 아시아권으로 서비스 국가 순차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
AR피디아의 디즈니 잉글리쉬 리딩은 ‘겨울왕국’ 시리즈, ‘주토피아’, ‘인사이드 아웃’, ‘모아나’ 등 유명 디즈니 및 픽사 작품 15개를 담고 있으며, AR북 15권과 함께 리딩북 30권까지 총 45권의 도서로 구성된다.
AR피디아는 디지털과 종이책의 장점을 결합한 키즈 맞춤형 독서 콘텐츠로, 스토리를 따라가는 동안 AR마커 활동으로 인터랙션 경험을 제공해 몰입감을 증대시킨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디즈니 및 픽사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친숙해진 이야기를 통해 영어 책읽기에도 흥미를 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웅진씽크빅 측은 전했다.
양사는 디즈니 IP를 활용한 증강현실(AR) 키즈 제품이자 AR피디아의 첫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시리즈 제작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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