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비서실장에 현경병 전 의원…민생특보 이종현

김준태 2023. 7. 4.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임 비서실장으로 현경병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하반기 4급 이상 간부의 전보 인사를 6일 자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현 실장은 오 시장이 2021년 보궐선거로 서울시에 복귀한 후 첫 외부 출신 비서실장이다.

민생소통특보에는 이종현 전 서울시 대변인이 임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4급 이상 전보인사
현경병 신임 서울시 비서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임 비서실장으로 현경병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하반기 4급 이상 간부의 전보 인사를 6일 자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현 실장은 오 시장이 2021년 보궐선거로 서울시에 복귀한 후 첫 외부 출신 비서실장이다.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고 지난해 지방선거 때에는 캠프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그간 지근거리에서 다양한 정책적 조언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소통특보에는 이종현 전 서울시 대변인이 임명됐다.

오 시장의 민선 4·5기 시절인 2006년부터 서울시 부대변인, 정무특보, 공보특보 등을 거쳐 2010년 대변인을 지냈다. 오 시장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시정 철학과 구상을 잘 이해하는 최측근으로 꼽힌다.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로는 김상한 복지정책실장이 새로 보임됐다.

정상훈 행정국장은 "하반기 인사는 민선 8기 시정 주요 사업의 성과 극대화와 시정 안정 및 연속성에 초점을 뒀다"며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