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컷 탈락한 이경훈, 존디어 클래식에서 반등 기대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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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타이틀 방어 성공' 기록을 가진 이경훈(31)이 최근 3연속 컷 탈락하는 쓴맛을 봤다.
이경훈은 2022-2023시즌 22개 대회에 나와 16번 컷 통과했고, 작년 12월 더 CJ컵 단독 3위를 포함해 세 차례 톱10에 들었다.
이경훈은 2019년 이 대회에 출전해 컷 탈락한 뒤 나오지 않다가 올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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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타이틀 방어 성공' 기록을 가진 이경훈(31)이 최근 3연속 컷 탈락하는 쓴맛을 봤다.
이경훈은 2022-2023시즌 22개 대회에 나와 16번 컷 통과했고, 작년 12월 더 CJ컵 단독 3위를 포함해 세 차례 톱10에 들었다.
하지만 6월 초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US오픈, 그리고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까지 지난달 참가한 3개 대회에서 모두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이 때문에 세계랭킹 52위, 페덱스컵 포인트 65위까지 밀려났다.
반등이 절실한 이경훈이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경훈은 2019년 이 대회에 출전해 컷 탈락한 뒤 나오지 않다가 올해 복귀했다.
존디어 클래식에서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은 2016년 김민휘가 작성한 공동 3위다. 작년에는 노승열(32)이 유일하게 컷 통과해 공동 43위로 마쳤다.
이경훈 외에도 노승열, 강성훈, 안병훈, 김성현이 우승 경쟁에 나선다.
강성훈은 2011년 공동 12위, 2016년 공동 14위로 선전한 경험이 있고, 노승열은 2012년 공동 19위로 톱25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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