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재벌 현피' 머스크-저커버그, 자산 증가 폭도 나란히 '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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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대결' 논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가 상반기 가장 큰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상반기 세계 500대 부자들의 자산가치를 분석한 결과, 세계 최고 갑부인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 6개월간 순자산이 966억달러(약 126조1천6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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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격투기 대결' 논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가 상반기 가장 큰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상반기 세계 500대 부자들의 자산가치를 분석한 결과, 세계 최고 갑부인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 6개월간 순자산이 966억달러(약 126조1천6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도 순자산이 589억달러(약 76조9천200억원) 증가해 두 사람은 각각 자산 증가 폭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상반기 세계 500대 부자들의 자산가치는 총 8천520억달러(약 1천112조7천100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경기가 반등했던 2020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머스크와 저커버거의 이종 격투기 대결 관련해서는 '농담이 아닐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의 주선으로 두 경영자 사이의 실전 대결을 성사시키기 위한 물밑 조율이 한창이라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나이로는 51세인 머스크가 39세인 저커버그에 밀릴 것 같지만 190㎝ 가까운 키의 머스크가 170㎝를 조금 넘는 저커버그보다 우위에 있지 않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제작 : 진혜숙·박지현>
<영상 : 로이터·블룸버그 홈페이지·인스타그램 마크 저커버그·데이나 화이트·트위터 뉴욕포스트·렉스 프리드먼 ·@MarioNawfal·@EzerRatchaga·Georges St-Pie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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