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연료 국제 심포지엄’ 11일 서울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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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친환경연료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곡물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한국바이오연료포럼이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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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한 친환경 연료 역할’ 주제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2023 친환경연료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곡물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한국바이오연료포럼이 후원하는 행사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연료의 역할’을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 및 에너지 관련 산하기관과 주한 외국공관, 관련 기업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바이오에탄올, 재생합성연료(E-Fuel), 바이오항공유(SAF) 등 친환경연료 관련 세계 각국의 정책 동향과 한국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수송 분야에서의 탄소 저감을 위해 우리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1부에서는 ▷마이크 로렌즈 글로스에너지 수석부사장이 ‘글로벌 및 미국 에탄올 정책 동향과 전망’ ▷이의성 미국 국립 아르곤연구소 박사가 ‘전주기 분석에 따른 에탄올의 탄소 감축 효과와 추가 감축 기회’ ▷르웨나 토레스 오도네즈 에탄올 기술자문 컨설턴트가 ‘바이오에탄올 혼합 연료 차량 적합성과 E10 연료 공급 인프라’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이기형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망과 연료’ ▷상병인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의 ‘E-Fuel 기술 현황과 전망’ ▷프레드 가탈라 워터폴 그룹 파트너의 ‘글로벌 바이오항공유 정책과 에탄올의 연료 활용 전망’ 등 친환경연료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패널에는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김강원 한국에너지공단 정책총괄팀장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김학수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대표 등과 앞서 발표한 이기형 교수, 이의성 박사, 르웨나 기술자문 컨설턴트가 참여한다.
최대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상황들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면서 국제사회와 기업은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과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친환경연료 정책과 보급·기술 상황을 알아보고, 우리 수송분야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현실적인 방향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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