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사업 추진

이창재 2023. 7. 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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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빈발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물막이판) 설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수성구는 6개 단지에 설치를 완료했고, 이번주 내로 14개 단지에 최대한 빨리 침수 방지시설(물막이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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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빈발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물막이판) 설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설치 대상은 우선순위 대상인 하천 인접 또는 하천 최고 수위보다 낮은 저지대 지역이다.

지하주차장 침수방지시설 설치전경 [사진=수성구]

수성구는 6개 단지에 설치를 완료했고, 이번주 내로 14개 단지에 최대한 빨리 침수 방지시설(물막이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수성구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우선순위 대상 시설에 보조금(50%) 지원 시 입주자대표회의 동의와 장기수선충당금 사용계획 변경 등을 해야 하는 절차로 올해 추진이 불가능해 보였지만 수성구는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시비와 구비 1대 1) 사업을 진행해 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한 여름철 폭우 발생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공동주택 관리자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설치되는 물막이판을 적시 활용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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