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7개사와 2109억원 규모 투자유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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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솔루션대전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7개사와 2109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기업 이전 및 신설 투자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57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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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산단, 서구평촌산단, 신동·둔곡지구 등 입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링크솔루션대전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7개사와 2109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기업 이전 및 신설 투자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57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주요 투자 내용을 보면 3D프린팅 자동 생산 시스템 전문의 ㈜링크솔루션은 대전산단에 362억원을 투자해 기업을 이전하고, 배터리 진단 솔루션 전문기업인 ㈜민테크는 둔곡지구에 118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활성탄 제조 기술과 복합 촉매 소재개발로 주목받고 는 ㈜씨투씨소재는 신동지구에 92억원을 투입해 기업을 이전하며, 국내 유일 적외선 검출기 전문기업 아이쓰리시스템㈜은 둔곡지구에 347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설한다.
항공·우주·자동차 계기판 등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제이엘텍코퍼레이션은 신동지구에 289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이전하고, 국내 최대 자유단조프레스 업체 ㈜한밭중공업은 서구 평촌산단에 27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한다. 레이저 용접시스템 전문인 ㈜휴비스는 434억원을 투입해 대전산단으로 회사를 이전하게 된다.
이장우 시장은 "7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더욱 발전해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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