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하이브·SM·YG 현장조사…‘굿즈’ 발주 갑질 조사

석민수 2023. 7. 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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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연예기획사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늘(4일)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주요 연예기획사들이 앨범이나 굿즈(팬 전용 물품) 등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외주 업체를 상대로 계약서를 제대로 쓰지 않고 주문하거나 부당한 조항을 강요했는지, 대금을 제때 주지 않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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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연예기획사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늘(4일)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주요 연예기획사들이 앨범이나 굿즈(팬 전용 물품) 등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외주 업체를 상대로 계약서를 제대로 쓰지 않고 주문하거나 부당한 조항을 강요했는지, 대금을 제때 주지 않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 연예인과 기획사 간 불공정 계약 여부는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올해 게임·클라우드서비스 등 소프트웨어와 드라마·영화 등 콘텐츠 업종의 불공정한 용역 하도급 거래 관행을 점검하겠다고 했습니다.

지난달에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를 비슷한 혐의로 현장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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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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