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KT, 'AI+X선도인재양성프로젝트' 추진

권태혁 기자 2023. 7. 4.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명대학교 융합공과대학 산하 AI+X융합센터는 최근 KT와 'AI+X선도인재양성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I+X선도인재양성프로젝트'는 학생의 전공 분야(X)에 AI를 접목,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6일 상명대 서울캠퍼스 제1공학관에서는 2023학년도 1학기에 운영된 'AI+X선도인재양성프로젝트' 중급의 마지막 수업이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명대학교 융합공과대학 산하 AI+X융합센터는 최근 KT와 'AI+X선도인재양성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I+X선도인재양성프로젝트'는 학생의 전공 분야(X)에 AI를 접목,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중급-고급 총 3학기(9학점) 동안 진행되는 이 과정은 KT 현직 전문가와 상명대 교수가 협력해 기획했다. 해당 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은 AI 부문 마이크로디그리를 취득할 수 있다.

지난달 16일 상명대 서울캠퍼스 제1공학관에서는 2023학년도 1학기에 운영된 'AI+X선도인재양성프로젝트' 중급의 마지막 수업이 열렸다. 중급 수업의 목표는 기초 수업을 통해 습득한 AI 이론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AI를 개발하는 것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새로운 개념이나 기술에 대해 정리하고 다듬는 전공수업과 달리 'AI+X선도인재프로젝트'는 모든 단계에서 교수님, KT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현재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AI 기술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역량을 향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준 감성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면서 AI를 왜 배우는지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다음 학기 고급 수업은 업계 수준의 냉정한 잣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AI+X 과제 포트폴리오로 대학원 진학은 물론 유수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상명대 AI+X융합센터가 지난달 16일 'AI+X선도인재양성프로젝트' 중급과정의 마지막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상명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