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제로"…마사회, 자회사와 도급사업 합동 점검 실시

김민석 기자 2023. 7. 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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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서 자회사와 손잡고 중대산업재해 방지 도급사업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정기환 마사회 회장이 그간 강조한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점검을 진행했다"며 "현장 작업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 저해요인 발생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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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회장 "안전 절차 철저히 준수해 질식 사고 방지"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도급사업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서 자회사와 손잡고 중대산업재해 방지 도급사업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정기환 마사회 회장이 그간 강조한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점검을 진행했다"며 "현장 작업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 저해요인 발생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안전관리 실무진과 함께 경마공원 관람대 오폐수처리장, 설비창고 등 현장을 찾아 위험 요소를 살폈다.

정 회장은 "CO2실 산소농도측정 등 안전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질식 사고를 방지하고 점검 활동을 정례화 해야한다"며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구체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즉각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안전신문고, 안전점검의 날, 경마현장 사전 점검 등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사업장 내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조직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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