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특별교부세 역대 최대 규모인 28억원 확보

박종수 2023. 7. 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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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인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 11억원에 비해 17억원 많은 금액이며, 전북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현안사업 4건에 25억원, 재난사업 2건에 3억원 등이다.

현안사업의 경우 부안군 기반시설 정비사업(도로재포장) 7억원, 행안면 거점지역 하수관로 기반시설 설치 7억원, 해뜰마루 부안읍권역 관광센터 건립 8억원, 하서 섶못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3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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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업 4건, 재난사업 2건 등 총 6건 반영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부안군이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인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 11억원에 비해 17억원 많은 금액이며, 전북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행정안전부를 찾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권익현 부안군수 [사진=부안군 ]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현안사업 4건에 25억원, 재난사업 2건에 3억원 등이다.

현안사업의 경우 부안군 기반시설 정비사업(도로재포장) 7억원, 행안면 거점지역 하수관로 기반시설 설치 7억원, 해뜰마루 부안읍권역 관광센터 건립 8억원, 하서 섶못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3억원 등이다.

재난사업은 동진면 광천교 보수보강공사 2억원, 자동기상관측장비 구축(내변산) 1억원이다.

특히 부안군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오는 8월에 있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진입로 재포장 사업이다.

세계잼버리 대회 내방객에게 쾌적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요구한 사업이 이번에 반영됐다. 잼버리 대회 개최를 앞두고 기반시설 정비에 탄력이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현안 사업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는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중앙 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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