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에 장동광 전 도자재단 상임이사

정래연 2023. 7. 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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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 장동광(63) 전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일민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예술총감독, 유리지공예관 학예연구실장, 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부장,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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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에 장동광 전 도자재단 상임이사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 장동광(63) 전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장동광 신임 원장은 서울대 미대 공예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미술이론전공 석사 학위를 받고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술비평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일민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예술총감독, 유리지공예관 학예연구실장, 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부장,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K-컬처의 뿌리인 공예, 디자인, 전통문화, 한복의 진흥과 세계화를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신임 원장이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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