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거래소 ‘엘뱅크’, 가상자산 신용카드 출시 계획

서희원 2023. 7. 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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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LBank)'가 올해 3분기에 한도 없는 가상 자산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뱅크가 출시 계획 중인 해당 신용카드는 온라인상의 이용뿐 아니라 물리적 신용카드 형태로도 제공하여 사용자의 결제부터 현지 현금 인출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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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LBank)'가 올해 3분기에 한도 없는 가상 자산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뱅크가 출시 계획 중인 해당 신용카드는 온라인상의 이용뿐 아니라 물리적 신용카드 형태로도 제공하여 사용자의 결제부터 현지 현금 인출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신용카드는 엘뱅크의 사용자 자산에 연결되며 다양한 결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며, 일반 신용카드처럼 한도 제한을 두지 않고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지불과 인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거래소의 약 900만 명가량의 사용자들은 올해 2023년 3분기부터 해당 신용카드를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거래소 내 VIP 사용자들은 신용카드 출시 전 먼저 사용할 수 있는 특혜를 받아볼 수 있다”라며 “카드는 3분기에 메탈 형태를 비롯해 여러 가지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며, 엘뱅크 웹사이트에서 주문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엘뱅크 관계자는 “카드 출시일에 맞춰 수수료 등급과 VIP 혜택 등과 같은 상세 결제 옵션에 대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뱅크 공동 설립자 Eric He는 “우리에게 중요한 점은 전 세계 사용자들이 엘뱅크 신용카드를 주문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엘뱅크의 비전은 암호화폐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 가상 자산 유통을 보다 더 자유롭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거래소 엘뱅크는 오는 7월 말, 서울시와 함께 '서울 웹 3 페스티벌(SWF 2023)'을 개최하여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웹 3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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