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일까지 최대 150㎜ 넘는 비…전북 전역 호우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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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내일까지 최대 150㎜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침수와 산사태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전북지역에 내일(5일)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 넘는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늘 오후에는 시간당 20~40㎜, 내일 새벽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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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지역에 내일까지 최대 150㎜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침수와 산사태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전북지역에 내일(5일)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 넘는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오늘(4일) 새벽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부안이 55.9㎜로 가장 많고, 김제 51, 정읍 49.4, 군산 46.5, 남원 43.5, 임실 43.3, 전주 27.9㎜ 등입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군산과 김제에는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내일 새벽쯤에는 전북 14개 모든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늘 오후에는 시간당 20~40㎜, 내일 새벽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하천 주변이나 저지대가 물에 잠길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하며, 운전할 때는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차간 거리를 넉넉하게 두고 속도를 줄어야 합니다.
또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나무나 땅이 흔들리는 등 산사태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대피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날씨누리]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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