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태풍 영향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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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올해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4일 동해해경은 최근 5년간 국내에 영향을 준 태풍은 지난해 5개 등 연평균 4.8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동해안 전체 선박사고 763척 중 태풍특보 시 선박 24척(3.1%)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동해해경은 지난달 29일 태풍으로 인한 취약 항포구, 시설물 등 각 기능별 임무 점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을 사전점검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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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올해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4일 동해해경은 최근 5년간 국내에 영향을 준 태풍은 지난해 5개 등 연평균 4.8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경우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엘니뇨 현상이 겹쳐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이 닥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 대비·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동해안 전체 선박사고 763척 중 태풍특보 시 선박 24척(3.1%)이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가장 피해를 많이 가져온 태풍은 지난 2020년 8월 태풍 ‘마이삭’으로 재산피해가 1443억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동해해경은 지난달 29일 태풍으로 인한 취약 항포구, 시설물 등 각 기능별 임무 점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을 사전점검 실시했다.
또 태풍 내습기 동안 지속적인 태풍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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