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조계종 총무원장 예방

부산엑스포 불교계 유치협조 당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불교계의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조를 위해 지난 3일 서울특별시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진우스님)을 예방했다.

이날 박 시장은 지난달 총무원장이 스리랑카 불교계와 만나 엑스포 유치 협조를 당부하는 등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은 불교국가들에 서한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는 등 특사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리면서 부산이 반드시 엑스포를 유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왼쪽부터) 진우스님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3일 서울특별시 조계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박 시장과 총무원장은 엑스포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 발전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아울러 총무원장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