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불륜 의혹 제기한 A씨, 협박·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박정선 기자 2023. 7. 4. 15:39
그룹 UN의 최정원(42)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남편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4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A씨를 협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모욕, 명예훼손교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앞서 지난 1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면서 녹취록과 각서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최정원과 B씨가 과거 결혼 전 연인 관계였으며, 최정원이 B씨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연락과 만남을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정원은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라고 반박했다. 그럼에도A씨의 주장이 계속되자 지난 2월 A씨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당시 최정원은 '여전히 논란의 상대방이 자행해온 모욕, 협박, 거짓말과 상상을 초월하는 명예훼손의 교사 행위를 반성하게 하려면 반드시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조금의 변화도 없다'라고 밝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A씨를 협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모욕, 명예훼손교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앞서 지난 1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면서 녹취록과 각서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최정원과 B씨가 과거 결혼 전 연인 관계였으며, 최정원이 B씨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연락과 만남을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정원은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라고 반박했다. 그럼에도A씨의 주장이 계속되자 지난 2월 A씨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당시 최정원은 '여전히 논란의 상대방이 자행해온 모욕, 협박, 거짓말과 상상을 초월하는 명예훼손의 교사 행위를 반성하게 하려면 반드시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조금의 변화도 없다'라고 밝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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