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 제작총괄 "올 하반기 15편 이상 작품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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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닥터 차정숙', '킹더랜드' 등의 흥행작은 만든 SLL이 하반기에도 수많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박준서 제작총괄은 "올해 하반기에도 15편 이상의 작품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비지상파 채널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부부의 세계'를 필두로 'SKY캐슬', '이태원 클라쓰',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흥행작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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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SLL 상반기 결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준서 제작총괄은 “올해 하반기에도 15편 이상의 작품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JTBC를 통해서는 ‘이 연애는 불가항력’, ‘힘쎈여자 강남순’, ‘웰컴 투 삼달리’, ‘힙하게’, ‘싱어게인3’를 공개하고, ENA ‘악인전기’를 선보인다.
OTT와의 협업은 넷플릭스 ‘발레리나’, ‘D.P.2’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티빙 ‘크라임씬 리턴즈’, ‘티빙/아마존 프라임 ’이재, 곧 죽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The Summer I turned pretty2‘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거미집‘, ’1947 보스톤‘, ’하이재킹‘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 총괄은 지난해 부진 끝에 흥행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대중적인 드라마를 하자는 생각이 컸다”며 “단순한 얘기이지만 큰 변화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JTBC 드라마는 작품성은 좋았지만 우울하고 어둡다, 다크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좋은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좋은 얘기를 어렵게, 작품적으로 해야한다는 것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 같다. 좋은 얘기를 쉽고 밝게 하는 드라마인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서 지난해부터 대중적인 부분에 대한 무게를 더 주는 형태로 기획의 의사결정에 변화를 줬다”고 털어놨다.
SLL은 JTBC 스튜디오에서 2022년 ’SLL‘로 사명을 변경했다. 비지상파 채널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부부의 세계‘를 필두로 ’SKY캐슬‘, ’이태원 클라쓰‘,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흥행작을 제작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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