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 장동광 임명

이용익 기자(yongik@mk.co.kr) 2023. 7. 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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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 전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장동광 씨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장동광 신임 원장은 일민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예술총감독, 유리지공예관 학예연구실장, 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부장,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시각예술분야 현장 전문가다. 장 신임 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원장으로 일하게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K-컬처의 뿌리인 공예, 디자인, 전통문화, 한복의 진흥과 세계화를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신임 원장은 30년 이상 문화예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왼쪽부터)이 4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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