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MBC 최대주주인 ‘방문진’ 실지 감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사원이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 대한 실지 감사에 착수합니다.
감사원은 오는 10일부터 방문진에 대한 실지 감사에 들어간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감사원이 살펴보는 내용은 MBC의 투자 사업 손실 등 6개 항목입니다.
MBC와 방문진은 서울행정법원에 감사원의 국민감사 결정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이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 대한 실지 감사에 착수합니다.
감사원은 오는 10일부터 방문진에 대한 실지 감사에 들어간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실지 감사는 감사관들이 현장에 나가 상주하며 자료를 검토하는 절차로, 통상 15일 정도 소요됩니다.
이번에 감사원이 살펴보는 내용은 MBC의 투자 사업 손실 등 6개 항목입니다.
공정언론국민연대 등은 지난해 11월 MBC가 공영방송 의무를 다하지 못했고, 투자 손실을 내거나 적자 경영을 방치했다며 방문진에 대해 국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감사원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는 지난 3월 “청구 사항이 규정상 요건에 해당하고 감사를 통해 청구 내용의 확인·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감사 착수를 결정했습니다.
MBC와 방문진은 서울행정법원에 감사원의 국민감사 결정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정은 기자 (279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출생 신고했더니 “명복을 빕니다”…김해시의 황당한 알림문자
- 대낮 뺑소니 사망자 낸 ‘만취 차량’ 압수…음주 대책 첫 사례
- 다음 주까지 선거법 협상 끝내자는 김진표…여야는 ‘동상이몽’
- [영상] “내가 지금 뭘 본 거지?”…중국 “세상 제일 빠른 고속철 운행 성공”
- [현장영상] 아들 학교 데려다주다가 빗길 교통사고…부자 모두 사망
- 새 아파트 현관문에 둘러진 쇠파이프…이 아파트에서 무슨 일이?
- “내 전기차는 안전할까”…전기차 무상점검 받으세요
- 밤사이 시간당 최대 70mm 폭우…비 피해 우려
- “응급상황 의료사고 처벌 면제 동의하지만 ‘입증 책임’ 강화해야”
- “지하철 좌석 흠뻑” “다른 사람은 어쩌라고”…‘싸이 흠뻑쇼’ 관객 민폐 논란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