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 노후주택 밀집지역 안전 마을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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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밀집 지역에 대해 대구 경찰이 범죄예방 대책에 나선다.
4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지원받은 예산 4000만원으로 노후주택 밀집 지역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범죄예방 및 체감 안전도 제고에 노력하겠다"며 "범죄 취약지 등 개선 필요 지역을 발굴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범죄예방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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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 대해 대구 경찰이 범죄예방 대책에 나선다.
4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지원받은 예산 4000만원으로 노후주택 밀집 지역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대구1호선 동촌역 철로변 일대에 조성된 옹기종기 행복마을로 1979년 이전 건축된 노후주택 260여 가구가 밀집된 장소다. 범죄예방진단팀이 주민 의견과 범죄통계, 발생 추이 등 빅데이터를 통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
사업은 마을 내 통행로에 대한 물리적 환경개선을 중점으로 실시된다.
시설물은 야간 통행 시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LED 라인조명, 담장 펜스, 안심반사경, 전신주 랩핑 등이 설치된다.
특히 주민 인터뷰를 통해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 '행복사랑방'은 자연 감시를 통해 마을 안전을 확보한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범죄예방 및 체감 안전도 제고에 노력하겠다"며 "범죄 취약지 등 개선 필요 지역을 발굴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범죄예방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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