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기록실] 억세게 운이 없는 주린, 단복식 모두 1번 시드와 1회전 맞대결

김홍주 2023. 7. 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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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 억세게 운이 없는 선수세계 33위의 주린(중국, 사진)이 올 윔블던에서 억세게 운이 없는 선수에 올랐다.

32명에게 시드가 주어지는 윔블던에서 주린은 시드를 받지 않은 선수 중에 최고로 랭킹이높은 선수다.

하지만 주린은 단식에서 1번 시드의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만나는 불운으로 1회전 탈락하였다.

남자 톱시드 빅4 제외, 21년만에 처음세계 1위의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윔블던 남자단식에서 1번 시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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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 억세게 운이 없는 선수
세계 33위의 주린(중국, 사진)이 올 윔블던에서 억세게 운이 없는 선수에 올랐다. 32명에게 시드가 주어지는 윔블던에서 주린은 시드를 받지 않은 선수 중에 최고로 랭킹이
높은 선수다. 하지만 주린은 단식에서 1번 시드의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만나는 불운으로 1회전 탈락하였다. 주린은 복식에서도 1번 시드팀인 카테리나 시니아코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이상 체코)를 만난다.

조코비치, 그랜드슬램 1R 66연승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페드로 카친(아르헨티나)을 물리치고 그랜드슬램 1회전 66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오픈 시대에서 이 부문 최다 연승 기록이다.

노장 비너스의 눈물
1회전에서 부상으로 아쉽게 탈락한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43)는 이번 대회가 자신의 개인 통산 24번째 윔블던 출전이다. 1997년 윔블던에 처음 출전하였는데, 현재 WTA의 톱3 선수(시비옹테크, 사발렌카, 리바키나)는 그때에는 태어나지도 않았다.

WTA 세계 1위 조건
이가 시비옹테크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모두 윔블던 대회를 통해 세계 1위 가능성이 있다. 다음은 두 선수의 세계랭킹 1위 시나리오다.

#시비옹테크의 세계 1위 조건
1) 결승 진출
2) 8강 진출 및 사발렌카가 우승하지 못한 경우
3) 사발렌카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경우

#사발렌카의 세계 1위 조건
1) 우승 및 시비옹테크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경우
2) 결승 진출 및 시비옹테크가 8강에 진출하지 못한 경우

남자 톱시드 빅4 제외, 21년만에 처음
세계 1위의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윔블던 남자단식에서 1번 시드를 받았다. 이는 2002년 이후 빅4 선수를 제외하고 톱시드를 받은 첫 번째 일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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