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안혜진, 좌측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회복에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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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단 GS칼텍스 세터 안혜진이 좌측 견관절 탈구로 인해 수술대에 올랐다.
관계자는 "최근 안혜진 선수를 만났는데 '재활에 열심히 집중하겠다'는 말을 전해왔다"며 "일단 팀 세터 운영은 국가대표팀에 나섰던 김지원 선수와 더불어 아시아쿼터 선수로 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주전 여부는 알 수 없고, 소라야 폼라 선수가 현재 국가대표팀이기에 합류 일정 또한 정확하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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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GS칼텍스 세터 안혜진이 좌측 견관절 탈구로 인해 수술대에 올랐다. 재활에는 약 8개월 가량이 걸린다.
본지와 4일 통화한 구단 관계자는 "현재 안혜진 선수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병원에 있다"고 전해왔다. 관계자는 "사실 선수가 재활과 수술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왕 고칠거 제대로 고치고 오자는 생각으로 감독님, 구단과 상의해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혜진은 지난 22-23시즌 일본과의 훈련 도중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간신히 복귀해 경기를 치렀지만 후유증으로 인해 다소 기복이 도드라졌다. 시즌을 어렵게 마친 후 다시 부상이 재발하며 구단 측에서는 기존 아시아쿼터 용병인 공격수 메디 요쿠(인도네시아)를 내보내고 태국 세터 소라야 폼라를 영입했음을 알렸다.
관계자는 "최근 안혜진 선수를 만났는데 '재활에 열심히 집중하겠다'는 말을 전해왔다"며 "일단 팀 세터 운영은 국가대표팀에 나섰던 김지원 선수와 더불어 아시아쿼터 선수로 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주전 여부는 알 수 없고, 소라야 폼라 선수가 현재 국가대표팀이기에 합류 일정 또한 정확하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따라 안혜진은 오는 29일부터 열릴 컵대회는 물론이고 시즌 중에도 복귀가 어렵다. 구단에 따르면 이듬 해 3월까지는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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