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집중호우 대비 새만금 잼버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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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앞으로 다가온 새만금세계잼버리 대회의 안전 개최를 위해 전라북도가 현장점검에 나섰다.
신임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4일, 잼버리 현장을 찾아 침수피해 방지시설 등을 점검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남은 대회 준비기간 동안 잼버리 조직위,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배수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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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28일 앞으로 다가온 새만금세계잼버리 대회의 안전 개최를 위해 전라북도가 현장점검에 나섰다.
신임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4일, 잼버리 현장을 찾아 침수피해 방지시설 등을 점검했다.
도민안전실에 따르면 부안 지역에는 지난 6월24일부터 현재까지 약 245㎜의 비가 내렸다.
올해는 엘리뇨 영향으로 7~8월에도 많은 양의 강수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에서는 안전한 잼버리대회 개최를 위해 추가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잼버리 대회 부지 내 침수 예방을 위해 당초 계획했던 22개 서브캠프에 30m×40m 간격의 내부 배수로 외에 추가로 간이펌프장 100개소를 설치하는 등 배수시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날 윤 실장은 잼버리 부지를 전반적으로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윤 실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피해 방지시설인 간이펌프장의 가동 및 배수로 공사현장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 현장에 동행한 잼버리 조직위 관계자와도 침수대책을 논의하고, 원활한 배수를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 및 추가대책을 주문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남은 대회 준비기간 동안 잼버리 조직위,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배수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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