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새 변화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신 시장은 4일 오후 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8기 1주년 시정설명 및 비전보고회’에서 과천 미래 100년을 다진다는 생각으로 시정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여러 이해관계로 지연되던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 선정을 마쳤고, 수도권 전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 중앙투자재심사를 통과하면서 기회를 찾았다”며 “미해결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 공간화 추진 ▲중앙동 소공원 주차장 개방 ▲1가구 1주택 재산세 50% 감면 및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취득세 감면혜택 연장 ▲과천~위례선 문원역 민자적격성 조사 포함 등을 민선 8기 1년 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신 시장은 앞으로 시정 핵심 과제로 지식산업 기반의 유수 기업 및 국가인재개발원을 활용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과천과 방배를 잇는 제2우면산터널 등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노력과 CTX-C노선, 과천~위례선 조기 개통, 전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를 추진한다.
아울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내 실버타운 및 연구, 교육, 건강의료관리 등을 아우르는 종합의료시설 건립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과천지구 등 신도시 조성사업 참여로 발생하는 개발 이익 비전을 실현하는 밑거름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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