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LIV001', 국가신약개발 과제에 선정

김태환 기자 2023. 7. 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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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086900) 관계사인 리비옴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주관 사업에서 미생물 유전자치료제 'LIV001'로 신규 개발 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송지윤 리비옴 대표는 "고형암, 이식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파이프라인들을 확대하고 임상개발을 진행하겠다"면서 "미생물유전자치료제의 신약가능성과 사업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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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장질환 미생물유전자치료 연구개발비 2년간 지원받아
ⓒ News1 DB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메디톡스(086900) 관계사인 리비옴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주관 사업에서 미생물 유전자치료제 'LIV001'로 신규 개발 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과제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개발이다. 리비옴의 LIV001은 면역조절 효능 펩타이드인 'VIP'(Vasoactive intestinal peptide)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면역질환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 약물은 동물 모델을 통해 염증개선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호주, 유럽, 미국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향후 2년간 LIV001 전임상연구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송지윤 리비옴 대표는 "고형암, 이식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파이프라인들을 확대하고 임상개발을 진행하겠다"면서 "미생물유전자치료제의 신약가능성과 사업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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