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기차는 안전할까”…전기차 무상점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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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잊을 만하면 발생합니다.
이달부터 내가 타는 전기차는 안전한지, 무상 점검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에는 기아, 현대자동차 등 국산 전기차 제작·판매사를 비롯해 벤츠, BMW, 테슬라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전기차 제작사까지 총 14개사가 참여합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기차 제작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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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잊을 만하면 발생합니다.
소방청 통계를 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전기차 화재는 31건 발생했습니다.
전기차 자체가 많아지니 전기차 화재도 당연히 느는 것이겠지만, 전기차 화재는 내연기관 화재보다 훨씬 진압이 어렵습니다. 소방차가 물을 퍼부어도 수십 분 지나야 겨우 진화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전기차 이용자 입장에서는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달부터 내가 타는 전기차는 안전한지, 무상 점검받을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1일부터 전기자동차 무상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합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에는 기아, 현대자동차 등 국산 전기차 제작·판매사를 비롯해 벤츠, BMW, 테슬라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전기차 제작사까지 총 14개사가 참여합니다.
차량의 외관 및 배터리 상태 등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고, 이상이 발견될 경우 수리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무상보증기간이 지났다면 수리 비용인 차주가 부담해야 합니다.
점검 대상은 2011년 이후 판매돼 운행 중이던 전기차 약 50여 개 차종입니다.
점검 대상의 차주들에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늘(4일)부터 특별안전점검 관련 세부 내용을 담은 안내톡을 발송합니다.
차주들은 위 표에 나와 있는 제작사별 점검 일정을 확인한 후 가장 가까운 차량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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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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