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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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상반기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사업에 선정된 ㈜커즈의 미디어아트 영상 'Magical Hours of Tokyo'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LED 전광판 크로스 신주쿠 비전에 3주간 송출된다고 4일 밝혔다.
㈜커즈의 진실 대표는 "경콘진 유통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며 "한국의 정서와 가치관을 담은 문화기술 콘텐츠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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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상반기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사업에 선정된 ㈜커즈의 미디어아트 영상 'Magical Hours of Tokyo'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LED 전광판 크로스 신주쿠 비전에 3주간 송출된다고 4일 밝혔다.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이란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이다. LED 다면(多面) 전광판에 입체감 있는 영상을 보여주는 아나몰픽(착시를 통해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 작품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콘텐츠를 송출하는 일본 도쿄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은 일본 문화 중심지에 위치한 대표적인 옥외 LED 전광판으로 거대 고양이 3D 동영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다.
'Magical Hours of Tokyo' 미디어 아트는 개인과 개인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세상을 이루며 살아가는 현대 문명의 발달을 3D 아나몰픽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오는 7월17일까지 약 3주간 상영되며 예상 관람객 수는 30만명이다.
㈜커즈의 진실 대표는 "경콘진 유통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며 "한국의 정서와 가치관을 담은 문화기술 콘텐츠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성 높은 문화기술 콘텐츠에 유통자금을 지원하는 '2023 경기도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사업'은 올해 상·하반기 총 10개 프로젝트를 선정해서 우수한 기업들이 K-콘텐츠를 국내외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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