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민회·광주시민회의, '생산적 정치' 모색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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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민회는 "이번 토론회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정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치세력에 대한 기대와 함께 호남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독점적 정치행태를 바꿀 반민주당 연합전선이 과연 구축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광주에서 열리는 첫 토론회"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임한필 광주전남민회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호남에서 과연 민주당 독점체제가 무너질 것인지, 무너진다면 과연 어디서부터 어떻게 균열이 가고 새로운 정치세력이 형성될 것인지, 과연 제지대는 성공할 것인지 등에 대한 물음에 조금은 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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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정치를 준비하는 광주전남민회'(이하 광주전남민회)는 4일 오후 2시쯤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문제해결 중심의 생산적 정치를 위한 성찰과 모색"이라는 주제로, 광주시민회의,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와 공동주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민회는 "이번 토론회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정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치세력에 대한 기대와 함께 호남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독점적 정치행태를 바꿀 반민주당 연합전선이 과연 구축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광주에서 열리는 첫 토론회"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6일에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무소속 양향자 국회의원(광주서구을)이 '한국의희망' 창당을 선언했다. 7월 3일에는 금태섭 전 국회의원이 9월 창당을 목표로 주도하고 있는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이 '새로운정당준비위원회'라는 명칭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창당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임한필 광주전남민회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호남에서 과연 민주당 독점체제가 무너질 것인지, 무너진다면 과연 어디서부터 어떻게 균열이 가고 새로운 정치세력이 형성될 것인지, 과연 제지대는 성공할 것인지 등에 대한 물음에 조금은 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 배훈천 광주시민회의 대표는 "영남 패권정치의 호남 차별과 반시장 정치의 호남 낙후"라는 내용으로, 금태섭 전 국회의원이 "제3정당의 시대적 요청과 그 가능성"이란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먼저 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는 다수당의 횡포만 부리는 등 민주주의'가 없고 국민의힘에는 구태정치의 집합소로 '힘'이 없으며 정의당과 진보당에는 '정의'와 '진보'가 없다"면서 싸잡아 비난하고 "민간 주도 자유경제와 실질적 민주주의 등을 중시한 새로운 신당 창당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해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태섭 전 국회의원은 "현재 한국 정치는 편 가르기와 적대적 공생 관계로 새로운 세력이 출현하지 않으면 이를 깰 수가 없다"고 진단하며 "제삼지대인 새로운 정치세력이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며 단계별로 교두보 마련과 함께 실천 가능한 계획을 제시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어나가면 새로운 정당은 틀림없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제 후 박매호 민생당 전남도당위원장, 하헌식 국민의힘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 김홍관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부위원장, 함운경 네모선장 대표, 봉달호 편의점주가 토론자로 참여해 생산적 정치를 방향 등을 제시했다.
한편 광주전남민회는 광주를 비롯한 호남 정치의 변화는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금석이 된다는 문제 의식을 느끼고, 지난 2022 대선과 2022 지선에서 보여준 광주 및 호남의 정치 변화를 확대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100여 명이 모여서 2022년 6월에 결성했으며, 토론회 및 강연회 등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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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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