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 서울 청년들…'넥스트로컬 5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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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5기를 선발하고 로컬 해커톤 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력 지자체는 지역 내 임시 체류·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서울 청년들의 지역 내 창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생산자, 지역사회 연결 등을 지원한다.
이날부터 6일까지 열리는 발대식과 로컬 해커톤 대회는 '서울·지역·청년, 넥스트로컬과 함께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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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5기를 선발하고 로컬 해커톤 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들은 모두 63팀, 113명이다. 이들은 강원 강릉·영월, 충남 서천, 전북 익산, 전남 목포·강진·해남, 경북 영주·의성, 경남 밀양 등 10개 지역에서 창업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각 팀이 지역자원조사를 통해 창업 아이템 발굴할 수 있도록 교통비와 숙박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별 현지 파트너를 통해 서울 청년들이 원활하게 지역자원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협력 지자체는 지역 내 임시 체류·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서울 청년들의 지역 내 창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생산자, 지역사회 연결 등을 지원한다.
조사 종료 이후에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30팀 내외의 우수 창업아이템을 선발하고,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날부터 6일까지 열리는 발대식과 로컬 해커톤 대회는 '서울·지역·청년, 넥스트로컬과 함께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자체 관계자와의 워크숍과 로컬 비즈니스 워크숍 등을 통해 기존 창업팀의 사례를 공유하고 기본 교육 등을 받는 자리로 마련된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발대식에 참여한다. 서울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격려하고 지역 상생 청년창업 모델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간 상호 협력을 약속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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