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초, 교보생명컵 전국육상 금메달 3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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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초등학교 육상부가 지난 2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땄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꿈나무선발대회에서 여초 100m, 200m 2관왕에 올랐던 안아인 선수(서천초 6, 13초 28)는 5월 전국소년체전 여초 100m 금메달의 주인공인 경북 대표 노현정 선수와의 승부에서 0.01초 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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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초등학교 육상부가 지난 2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땄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창단 이후 12개 전국대회 연속 메달 획득이란 쾌거와 동시에 전국 규모 대회에서만 30개째 메달을 수확했다.
대회에서 김윤규 선수는 남초 5학년 100m에서 13초 20으로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윤규는 함민재, 김준영, 김재엽 선수(이상 당진서정초5)와 함께 나선 남초 5학년 400m 계주에서는 압도적인 레이스 끝에 52초 26이라는 좋은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윤규 선수는 대회 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되어 꿈나무 장학금 50만 원을 받았다.
지난달 꿈나무선발대회에서 여초 100m, 200m 2관왕에 올랐던 안아인 선수(서천초 6, 13초 28)는 5월 전국소년체전 여초 100m 금메달의 주인공인 경북 대표 노현정 선수와의 승부에서 0.01초 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외에 남초 높이뛰기에서 최우진 선수(서천초5, 1.30m)가 개인 첫 전국대회 메달을 동메달로 장식했고, 여초 높이뛰기의 최지윤 선수(서천초6, 1.45m)와 남초 멀리뛰기의 함민재(서천초5, 4.36m) 선수는 각각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서천초는 충남 전체 점수의 1/4이 넘는 25점을 따내는 등 대회 종합에서 경기도(94.5점)에 이어 충남(89점)이 서울특별시(80.5점)와 경북(72.5점), 인천광역시(47점)를 제치고 15년 만에 종합 준우승을 달성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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