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본 돗토리현과 우호교류 협정서 갱신 체결

이해용 2023. 7. 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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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일본 돗토리현과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협정서를 갱신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4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와 면담하고 우호교류 협정 갱신 체결식을 했다.

김진태 지사는 "내년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이 교류 협정을 체결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의미 있는 기념사업을 실시해 양 지역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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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특별교류단 파견·양 지역 행사 상호 지원 검토"
우호교류 협정서 교환하는 김진태 강원지사·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일본 돗토리현과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협정서를 갱신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4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와 면담하고 우호교류 협정 갱신 체결식을 했다.

양측은 1994년 우호교류 협정을 한 뒤 직원 상호 파견을 비롯해 행정, 문화, 경제,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교류를 폭넓은 분야에서 가속화하고, 양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우호제유 협정서를 갱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와 히라이 지사는 도민 특별교류단 파견,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돗토리현 청소년 수화 퍼포먼스 대회 등을 상호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진태 지사는 "내년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이 교류 협정을 체결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의미 있는 기념사업을 실시해 양 지역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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