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코 재수술 성공하니 “새삼 얼굴 작다”

김지우 기자 2023. 7. 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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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배우 고은아가 코 재건을 마쳤다.

3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의 코 재수술 영상이 올라왔다.

수술 전 고은아는 “오늘 비가 온다. 이사하는 날 비가 오면 좋다고 하지 않냐. 저도 새롭게 태어나는 날 비가 오니까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막상 병원에 도착한 고은아는 “너무 무서워”라며 고개를 떨궜고, 동생 미르는 “쓸쓸하고 외로워 보인다”고 말했다. 동행한 어머니 역시 글썽이며 고은아를 걱정했다.

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이후 장시간에 걸친 수술이 끝나고, 고은아는 마취가 덜 풀린 채 회복실로 들어왔다.

고은아의 언니는 “콧구멍이 이렇게 올라가 있던 게 내려왔다”며 신기해했고, 미르 역시 “맞네! 잘됐다 잘됐다”라고 맞장구쳤다. 언니는 “지금 이렇게 부목하고 있는데도 라인이 잘 된 게 보인다”고 덧붙였고, 미르는 “고은아 새삼 얼굴이 작다”며 미모에 감탄했다.

회복실에 담당 의사가 방문하자 고은아는 아프다며 울먹였다. 곧이어 병원 밖으로 나선 고은아는 “충분한 시간 동안 회복하고 나왔는데 아직 몽롱하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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