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압 너무 강했다"…가평 배수관 빨려 들어가 숨진 50대男
김광태 2023. 7. 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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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서 50대 남성이 하천 배수관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께 가평군 상면의 한 하천에서 보 위에 있던 5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
물에 빠진 A씨는 인근에 설치된 직경 약 1m 크기의 배수관으로 순식간에 빨려 들어갔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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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서 50대 남성이 하천 배수관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께 가평군 상면의 한 하천에서 보 위에 있던 5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
물에 빠진 A씨는 인근에 설치된 직경 약 1m 크기의 배수관으로 순식간에 빨려 들어갔다. 인근에 있던 주민들이 A씨를 빼내려 했지만, 수압이 강해 상황을 막지 못했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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