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자에 입양 보냈다”…충북 청주서도 ‘유령 여아’ 신고
윤교근 2023. 7. 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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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서도 출생 신고가 안 된 일명 '유령 영아' 신고가 접수됐다.
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청주지역에서 아동 1명에 대한 협조 요청이 접수됐다.
감사원은 2015~2022년 출생 아동 중 출생 신고가 안된 유령 아동이 도내 79명이 있다고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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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서도 출생 신고가 안 된 일명 ‘유령 영아’ 신고가 접수됐다.
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청주지역에서 아동 1명에 대한 협조 요청이 접수됐다.
이 아이는 2016년 30대 A씨가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 친모 A씨는 경찰에 “청주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경제적인 이유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아이를 입양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실관계와 아이의 생사를 확인하고 있다.
범죄 혐의가 확인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2015~2022년 출생 아동 중 출생 신고가 안된 유령 아동이 도내 79명이 있다고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
도내 지자체는 보건복지부 자료를 바탕으로 7일까지 1차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7건(진천 4건, 음성 2건, 청주 1건)을 기초조사하고 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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