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안혜진, 왼쪽 견관절 탈구로 수술대…8개월 재활 필요 '시즌 아웃'

이재상 기자 2023. 7. 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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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세터 안혜진(25)이 어깨 탈구로 인해 수술대에 올랐다.

GS칼텍스는 4일 구단 채널을 통해 "안혜진이 왼쪽 견관절 탈구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며 "8개월 내외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주전 세터를 잃은 GS칼텍스는 다가올 2023-24시즌 세자르호에 뽑혔던 김지원과 아시아쿼터로 데려온 소라야 폼라(태국)를 기용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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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전 세터…전력 누수 커
6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GS 안혜진이 토스를 하고 있다. 2022.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세터 안혜진(25)이 어깨 탈구로 인해 수술대에 올랐다. 8개월 가깝게 재활에 매진할 것으로 보여 사실상 다가올 2023-24시즌 아웃이 예상된다.

GS칼텍스는 4일 구단 채널을 통해 "안혜진이 왼쪽 견관절 탈구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며 "8개월 내외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GS칼텍스 입장에서는 팀의 주전 세터인 안혜진의 이탈로 빨간불이 켜졌다.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2023-24시즌 막판에나 코트로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전 세터를 잃은 GS칼텍스는 다가올 2023-24시즌 세자르호에 뽑혔던 김지원과 아시아쿼터로 데려온 소라야 폼라(태국)를 기용한다는 구상이다.

2016-17시즌 1라운드 3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안혜진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GS와 FA 재계약을 맺었다.

그는 특히 2020-21시즌 GS칼텍스의 트레블을 견인하며 주목을 받았다.

다만 그는 최근 습관성 탈구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수술을 선택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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