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이 있는 집' 살인 비밀 감춘 김태희X임지연, 경찰서서 재회…왜?

김가영 2023. 7. 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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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와 임지연이 경찰서에서 포착됐다.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 이하 '마당집') 측이 4일 6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한 스틸 속에는 각각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주란(김태희 분)과 상은(임지연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당이 있는 집'은 27일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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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와 임지연이 경찰서에서 포착됐다.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 이하 ‘마당집’) 측이 4일 6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한 스틸 속에는 각각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주란(김태희 분)과 상은(임지연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형사과에 앉아 있는 주란의 표정에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에 주란의 경찰 조사가 남편과 아들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가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반면 상은은 취조실에서 형사와 대면하고 있는 모습이다. 잔뜩 날이 선 표정으로 형사를 노려보는 상은의 눈빛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에 자살로 종결될 예정이던 윤범의 사망 사건에 변수가 발생한 것인지, 혹시 상은의 범행이 덜미를 잡힌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경찰서 앞에서 마주한 주란과 상은의 모습 역시 흥미를 높인다. 문제적 남편들의 비밀을 파헤치려 동고동락하면서 불신과 적개심, 묘한 연대감 등을 오가며 둘 만의 서사를 쌓아온 주란과 상은이 다시 마주했기 때문. 더욱이 멀찍이 거리를 두고 앉은 주란과 상은은 서로를 빤히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나누고 있어, 각자 벼랑 끝에 선 상황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 지 주목된다. 나아가 서로에게 등을 돌렸던 주란과 상은의 재회가 극에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궁금증이 쏠린다.

‘마당이 있는 집’은 27일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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